https://v.daum.net/v/20230314060317170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의 갑작스러운 파산 여파가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뱅크런(대규모 자금인출) 전이가 우려되는 은행주가 주가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대표적 안전자산인 미 국채와 국제금값은 일제히 뛰어올랐다
지난주 5%대를 돌파했던 2년물 금리는 SVB 사태로 인해 불과 3거래일만에 3%대 후반까지 내려앉았다.
국채금리 하락은 안전자산인 채권 가격 상승을 가리킨다.
이러한 국채금리 하락세는 SVB 사태로 금융리스크를 둘러싼 불안감이 커진 여파다. 예금자와 금융 시스템 보호를 위한 미 연방정부의 긴급대책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경계감은 지속됐다.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산하며 금값도 뛰어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장 대비 온스당 49.30달러(2.6%) 상승한 1916.50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달러는 이번 사태로 연방준비제도(Fed)의 고강도 긴축 기대가 완화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달러화지수)는 전장 대비 0.9%가량 하락한 103.6선을 기록했다.
https://v.daum.net/v/20230314092200921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 등 미국 은행들이 잇달아 파산하자 비트코인이 14% 가까이 급등했다. 앞서 SVB 충격으로 2600만원까지 밀렸다가 이날 3100만원 후반대까지 치솟은 것이다. 이번 급등은 미국 금융권이 흔들리면서 가상자산이 피난처로 인식되자 매수세가 대거 유입된 영향으로 보인다.
1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신 폐럴 펀드스트랫 디지털 자산 전략 책임자는 "이번 비트코인 랠리는 일부 투자자들이 중앙은행 시스템의 취약성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발생했다"며 "중앙은행의 취약성과 비트코인을 믿는 투자 집단이 랠리를 주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https://v.daum.net/v/20230314081504116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실리폰밸리은행 파산 사태의 확산을 막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지만, 미국 지역은행들의 주가가 대폭락했다.
애리조나에서 두 번째로 큰 지역은행인 웨스트얼라이언스은행은 47%, 로스앤젤레스의 팩웨스트 및 유타의 시온스는 20% 이상 추락했다. 미국 지역은행 주가지수인 리피니티브 지수에 속한 156개 지역은행 중 149개 은행의 이날 주가가 이날 일제히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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