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택시투어 예스진지 4곳 여행의 하이라이트 후기

 

예스진지 투어 대만 가면 무조건 해야 할 투어!

예스진지는 예류(野柳), 스펀(十分), 진과스(金瓜石), 지우펀(九份) 지역을 묶어서 부르는 이름인데요

대만에서 꼭 가봐야할 지역인데 거리가 꽤 떨어져 있어서 대중교통으로도 갈 수는 있지만 3명이 함께 움직이기에는 불편할 것 같아서 대만 택시 투어를 예약했어요.

 

하루 동안 자연, 문화, 역사, 감성을 모두 느낄 수 있었던 최고의 일정이었어요

 

기사님이 하루 동안 우리를 태우고 다니며 설명도 해주고, 좋은 포토 스팟도 알려주셔서 정말 편하고 알찼어요!

그리고 블루투스로 저희가 듣고 싶은 음악도 틀어주시고 센스 만점 기사님! 정말 친절하시고 맛있는 버블티도 사주셨네요

택시 투어라서 이동이 편했고, 기사님이 좋은 포인트를 콕콕 짚어줘서 알찬 여행이 됐어요. 대만을 여행한다면 꼭 예스진지 택시 투어를 추천합니다! 🚖💙  

 

 

👇👇👇 이용했던 예스진지 대만 택시 투어👇👇👇

 

>>>> 대만 예스진지 택시 투어 링크

 

 

 

 

대만 택시 투어 일정

🌊 1️⃣ 예류 지질공원에서 바위 구경

첫 번째 목적지는 대만 북부 해안에 위치한 예류 지질공원! 여기는 자연 침식으로 만들어진 기묘한 바위들이 펼쳐져 있어서 마치 다른 행성에 온 듯한 느낌을 줘요.

🚕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풍경
주차장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관광객들이 있었어요. 

바다와 연결된 길을 따라가니 특이한 모양의 바위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했어요. 

가장 유명한 여왕 바위(女王頭, Queen’s Head)부터 촛대 바위, 버섯 바위 같은 희한한 형태의 바위들이 많았어요.

📸 여왕 바위에서 사진 찍기!
가장 인기 있는 건 여왕 바위였는데, 생각보다 크기가 작고(사람 키보다 조금 큰 정도?) 줄 서서 사진을 찍어야 했어요.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모자가 날아갈 뻔했는데, 이런 자연 환경 때문에 바위가 점점 깎이고 있어서 몇십 년 뒤면 사라질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 예류 방문 꿀팁!
✔️ 오전에 가는 게 좋아요! (오후에는 관광객이 너무 많음)
✔️ 바람이 강해서 모자는 날아갈 위험 있음 😆
✔️ 햇볕이 강하니 모자 + 선크림 필수!

 

🎇 2️⃣ 스펀에서 풍등날리기

예류에서 한 시간 정도 달려서 도착한 곳은 스펀(十分)! 여기는 기찻길 위에서 천등(소원 등, 天燈)을 날리는 곳으로 유명해요.

 

🚂 기찻길 한복판에서 등 날리기
스펀은 작은 마을인데, 중심을 가로지르는 기찻길 위에서 사람들이 직접 등을 날릴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우리도 예쁜 등 가게에 가서 천등을 골랐어요. 색깔마다 의미가 다르다길래 네 명이서 각자 원하는 소원을 담아서 적었어요.

🔴 빨강 – 건강
🟡 노랑 – 부(재물운)
🔵 파랑 – 학업 & 커리어
🟢 초록 – 평화 & 안전

모두가 적고 나니 너무 정성스러워서 날리는 게 아까울 정도였어요. 😆 기차가 지나가지 않는 시간에 상점 직원이 사진을 찍어주면서 "하나, 둘, 셋!" 하는 신호에 맞춰 하늘로 날렸어요. 천천히 떠오르는 등을 보니 진짜 소원이 이루어질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 갑자기 나타난 기차!
가게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데, 멀리서 기차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그러자 사람들이 급하게 선로에서 빠지고, 기차가 아주 가까이 지나갔어요!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신기했어요.

💡 스펀 방문 꿀팁!
✔️ 천등 색깔별 의미를 알고 고르기
✔️ 기차 지나갈 때 영상 찍기 📹
✔️ 주변에 간식거리(닭날개밥, 대왕 아이스크림) 많으니 먹어보기

 

3️⃣ 진과스에서 옛 금광 마을 구경

세 번째 목적지는 대만의 옛 금광 마을, 진과스(金瓜石)! 대만이 한때 금광 채굴로 번성했던 곳인데, 지금은 박물관과 전망대로 남아 있어요.

🌄 황금 폭포
도착하자마자 **황금 폭포(金瀑布)**에 들렀어요. 물이 금색으로 보이는데, 사실 진짜 금이 있는 건 아니고 철 성분 때문에 이렇게 보인대요. 그래도 독특한 색감 덕분에 사진이 예쁘게 나왔어요.

 

 

💰 광부 체험 & 999 순금 덩어리 만져보기
진과스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건 금광 체험관이었어요. 옛날에 광부들이 일했던 공간을 재현해놨는데, 직접 금을 만져볼 수도 있었어요. 특히, 무려 **999 순금 덩어리(황금 벽돌)**가 있었는데,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해서 다들 열심히 만지고 사진 찍었어요.

💡 진과스 방문 꿀팁!
✔️ 황금 폭포에서 인생샷 남기기
✔️ 금 덩어리 만져보면 행운이 온다고 하니 꼭 만지기

 

 

 4️⃣ 지우펀(九份) – 센과 치히로의 마을

드디어 마지막 목적지 지우펀(九份)! 이곳은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된 곳으로 유명해요.

 

🏮 홍등이 가득한 거리
지우펀은 언덕에 있는 마을이라 골목골목이 좁고 계단이 많아요. 해가 지기 전에는 그냥 예쁜 마을 같았는데, 어둠이 깔리면서 빨간 홍등이 하나둘씩 켜지니 진짜 영화 속 세계 같았어요.

🍵 전통 찻집에서 티타임
지우펀에는 찻집이 많아서, 가장 유명한 **아메이 찻집(阿妹茶樓)**에서 차를 마시기로 했어요. 전통 방식으로 우롱차를 우리는 걸 직접 경험해볼 수 있었어요. 창가 자리에 앉아 야경을 보며 차를 마시니, 여행이 끝나가는 아쉬움과 함께 너무 힐링되는 시간이었어요.

💡 지우펀 방문 꿀팁!
✔️ 해 질 무렵 방문하면 홍등이 켜지는 모습 볼 수 있음
✔️ 찻집에서 야경 보며 차 마시는 거 강추!
✔️ 계단이 많으니 편한 신발 필수

 

👇👇👇 예약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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